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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를 읽으면 주식투자가 쉬워집니다

도서 리뷰

by 누리송 2022. 12. 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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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책 소개
  • 경제기사 읽는 법
  • 결국 투자할 기업 찾기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책 소개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경제기사를 읽어야 하는 이유와 8단계 읽는 기술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파트는 경제기사를 읽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세 번째 파트는 주식투자의 기초에 대해 나열되어 있습니다. 네 번째 파트는 투자할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지은이 박지수 작가님은 삼성에서 기획자로 근무하며 많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업무보고를 위해 경제기사를 읽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점점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저축과 투자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경제기사 읽는 법

 일단 꾸준히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읽은 기사는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읽을 때는 나에게 잘 맞는 펜이나 형광펜을 이용하여 표시하면서 읽는 게 좋습니다. 가급적 오전에 읽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동료들을 만나야 합니다. 주식 공부를 혼자 하다 보면 쉽게 지치고 공부는 손에 놓고 지내게 됩니다. 그래서 동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문을 읽으면서 질문과 생각을 반복해야 합니다. 

 경제기사에서 호재와 악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액면분할, 자사주 취득, 무상증자, 주식배당, 유상증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 여러 재료를 확인할 수 있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경제기사 마스터 8단계를 제시합니다. 총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각 단계별 1개월~2개월씩 단계를 밟으면 됩니다. 각 단계의 목표는 1단계 시간관리 기술, 2단계 핵심 찾기 기술, 3단계 연결하기 기술, 4단계 반복하기 기술, 5단계 숙련의 기술, 6단계 통찰의 기술, 7단계 직관의 기술, 8단계 투자의 기술입니다. 

 1단계 시간관리 기술은 첫째, 경제기사 읽기 1년 계획을 짜는 것입니다. 둘째, 하루에 2시간 이내에 경제기사 보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경제기사를 너무 오래 읽으면 일상에 지장이 생깁니다. 2단계 핵심 찾기 기술은 콘텍스트를 읽는 것입니다. 콘텍스트란 사물의 서로 잇닿아 있는 관계나 연관을 말하며 보통 문맥, 맥락을 뜻합니다. 3단계 연결하기 기술은 자신의 생각과 기사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생각하기 훈련입니다. 기사를 무조건 수용하는 단계를 벗어나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입니다. 4단계 반복하기 기술은 아침에 신문을 읽는 루틴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5단계 숙련의 기술은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입니다. 주식 관련 카페 등을 통해 찾아야 합니다. 6단계 통찰의 기술은 기사 너머 인사이트가 떠 오르는 단계입니다. 7단계 직관의 기술은 기사들을 교차하며 읽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직관이란 판단, 추론 등을 개입시키지 않고 대상을 직접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뜻합니다. 8단계 투자의 기술은 경제기사를 보면서 산업과 기업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고, 실적 발표 기사를 통해 내가 상상한 만큼 기업이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제기사를 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합니다. 첫 번째는 금리와 금융입니다. 두 번째는 반도체입니다. 세 번째는 4차 산업입니다. 네 번째는 미국 지표입니다. 다섯 번째는 글로벌 이슈입니다. 여섯 번째는 통계청 발표입니다. 일곱 번째는 부동산입니다. 여덟 번째는 정부 정책입니다. 

 경제기사를 읽을 때는 핵심 문장과 단어를 찾아서 밑줄과 동그라미, 별표를 표시하며 읽습니다. 그리고 구조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사는 굵직하게 '주제-전개-근거/사례-부연 또는 반론'으로 흐르는 구조입니다. 책에서는 많은 예시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가하여 같은 날 기사의 맥락을 찾거나, 시간의 흐름에 따른 맥락을 찾아 잇기를 해야 합니다. 

결국 투자할 기업 찾기

 미래를 상상하고 역산하면 지금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답이 보입니다.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그런 일에 추진력을 더할 인재는 있는지, 경쟁사와의 격차는 어떠한지 등등을 경제기사를 통해 판단해봅니다. 

 경제기사를 매일 보며 어느 기업이 어디에 투자를 하는지, 어떤 사업을 준비를 하고 있는지, 국가는 어떤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모든 것들을 기반으로 상상하고 추론하여 투자할 기업을 찾는 게 답인 거 같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플랫폼, 인공지능, 모빌리티, 자율주행, OTT, 5G,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와 배터리, 바이오 헬스케어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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