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수익 나는 모형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는 '수익 나는 모형을 갖추는 것'이 주식 투자의 '신의 한 수'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말은 수익이 나는 투자 원칙을 지키라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 자신이 '수익 나는 모형'을 갖추고 이를 실천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 저자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모두 풀어놓았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총 3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주식 투자 환경에 대한 이야기이고, 두 번째 파트는 투자의 분류와 주식 분석 기법, 그리고 매수 매도 타이밍 등 실전 주식 투자에 대해 기술되어 있습니다. 세 번째 파트는 저자의 자산 관리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 남석관 님은 종잣돈 1000만 원으로 전업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전업 투자를 시작한 이후 단 한 해도 손실을 보지 않은 전설적인 투자자입니다. 현재 단기, 중기, 장기 투자계좌 등 3가지로 크게 나누어 계좌를 운영하면서 자산을 관리합니다. 현재 저자는 모두가 인정하는 '슈퍼개미'로, 실전투자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시장중심주 투자론', '선취매 투자', '증시 사계론', '원샷원킬론', 등 다양한 투자법을 제시하고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중심에 선 기업에 투자하고, 미래의 변화 방향을 예측해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발 빠른 변화 앞에서 한발 더 빠르게 대응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하겠다.
저자는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빠른 변화 속에 개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수많은 투자 기회들이 숨어 있고, 그런 기회를 잘 포착하면 큰 성공과 부를 일궈낼 수 있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4차 산업혁명과 메가트렌드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메가트렌드를 이해하고 이에 걸맞은 투자를 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글로벌 고령화 트렌드'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메가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메가트렌드를 이해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메가트렌드에서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을 제외한 하위 서비스 산업군 업종들은 투자 시 상당한 리스크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IT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이나 단순 제조업체에 투자할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메가트렌드는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투자 기회이자, 축복이라고 여겨야 합니다.
처음에는 투자자가 잘 아는 기업 또는 관계가 있는 회사에서 수익을 거두다가 점차 외연을 확장해가는 전략이 좋다. 내가 투자한 회사와 연관이 있는 산업군으로 투자 범위를 서서히 넓혀나가자. 보유 종목을 더 늘이고 싶다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산업군을 검색, 목록화하여 해당 산업에 대한 기사, 정보, 이슈, 트렌드 등을 분석하고 학습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렇게 목록화된 기업들을 자신의 투자 목록 대상에 하나씩 편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투자 방법은 낯선 종목에 투자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낮추어줄 뿐만 아니라, 투자 수익을 거둘 확률도 훨씬 높아진다.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한 번쯤은 모두 고민해 보았을 것입니다. 바로 위에 인용문에서 언급하는 것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투자를 결심하기 전에 관심종목에 대해 기업분석보고서를 공부하고 그 기업의 산업군, 그리고 트렌드를 공부하고 신문이나 여타 정보지들을 통해서 기업의 이슈들도 공부해야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기 전, 자신이 투자하려는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이며 어떤 회사인지 정도는 알고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매수하려는 기업의 주가가 현재 비싼지 적정한지 여부 정도는 알고 투자해야 성공투자 확률이 높습니다.
시대를 이끌어갈 4대 트렌드
첫째,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둘째, 로봇 분야다.
셋째, 공유경제 분야다.
넷째, 헬스 케어 산업이다.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주식 투자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유행과 흐름을 타야 하는 주식 투자자에게도 시대정신은 반드시 필요한 안목입니다.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주식 투자를 한다면 다소 높은 수익률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우라가미 구니오의 증시 사계론 요약
- 금융장세 : 금리와 실적이 모두 하락, 주가가 상승한다.
- 실적장세 : 금리가 서서히 오르고 실적이 좋아짐. 주가가 상승한다.
- 역금융장세 :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실적이 상향 조정. 주가가 하락한다.
- 역실적장세 : 금리가 서서히 하락하며 실적이 급락함. 주가가 하향길로 접어든다.
우리들은 흐름의 중요성을 잘 압니다. 하지만 올바른 흐름을 읽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종목선택의 근거도 없이 쉽게 종목을 매수하고, 쉽게 고른 만큼 쉽게 매도하기 때문에 잃는 일이 허다합니다.
저자는 기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요인과 떨어뜨리는 요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먼저 가치를 높여주는 요인은 지속적인 영업이익의 증가이고, 다양한 소비 패턴의 변화를 충족시키는 비즈니스 모델이 두 번째입니다. 또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배당률을 높이는 주주친화적인 정책, 공익활동에 열심인 기업 등입니다.
반대로 기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은 경쟁이 치열한 영업환경, 기업의 대주주나 대표의 반사회적, 비도덕적 일탈 행위, 무리한 사업 확장과 빈번한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등이 있습니다.
매수해야 할 종목과 매수하지 말아야 할 종목의 기준 중에 저자는 총발행주식수를 봅니다. 총발행주식수가 1,000만 주라면 재무제표를 살펴보지 않더라도 웬만하면 도산 위험이 거의 없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주가는 낮고 자본금은 크고, 주식 수가 많은 종목은 매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총발행주식 수가 7,000 ~ 8,000만 주 이상, 많게는 1억 주 이상 되는 종목은 투자 시 거의 배제합니다.
단기 투자 시 요일별 투자 대응법
월요일 : 보편적으로 월요일에 새롭게 출발하는 종목이 해당 주간을 리딩한다. 월요일 매수 포인트는 전주 금요일에 처음 크게 상승했다가 저항선에서 지지되는 종목이다.
화요일 : 월요일에 상승했던 종목이 급락하는 일이 많다. 추격 매수해서 낭패를 보는 분들이 많다.
수요일/목요일 : 주중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종목들 중 수익률이 높게 나올 종목이 있을 확률이 높다. 목요일에는 신규 매수를 자제해야 한다.
금요일 : 개별 종목의 종가가 당일 저가일 경우가 가장 많다.
단기 투자 시 주식 매수는 시장에서의 파급력을 분석하고 거래량과 상승 재료 상황에 따라 5일선, 10일선, 20일선 눌림목일 때 매수합니다.
자산을 키우기 위해서는 위험을 알아야 합니다. 저자는 여기서 체계적인 위험과 비체계적인 위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의 예를 들어주고 그때마다 주가가 어떻게 반응하고 이후에 어떤 모습이 되었는지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체계적 위험은 2008년 9월 금융 위기, 2016년 6월 영국 브렉시트 사건, 2016년 말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입니다.
그리고 현금 보유를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주문합니다. 물론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잘 알려진 '우산장수 아들과 부채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 이야기를 인용해 분산 효과의 핵심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계좌를 단기, 중기, 장기 계좌로 분산 운용 할 것을 말합니다. 어느 정도 수익이 나면 현금으로 인출하여 다른 계좌에 옮겨 놓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습관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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