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주식투자로 부를 얻는 것은 사막에 씨앗을 뿌려 곡식을 얻는 것과 같습니다. 곡식을 얻기 원한다면 비가 오기 전에 씨앗을 뿌려야만 합니다. 역시 주식시장에서 부를 얻기 원한다면 시장이 황무지처럼 보일 때 씨앗을 뿌려야만 합니다. 지금은 보통 사람들도 돈을 잘 버는 기업과 동업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동업자로서 사업이 유망한 지, 경영자가 유능한 지, 또는 믿을만한지, 기업이 경쟁력이 있는지 등 기업의 가치만 알면 됩니다.
주가가 계속 오를 거라고 확신하는 이유는, 경제는 항상 성장하고 물가는 오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경제가 위를 향해 움직이고 물가가 오르는 한, 주가는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일반 투자자들도 사업을 하듯이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쌀 때 사서 장기 투자하는 원칙을 지키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자사의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기업의 대주주들은 모두 주식 부자가 되었습니다. 똑같은 기업에 투자를 하지만 작은 수익에 연연하며 단기 투자하는 개미 투자자들은 망하고, 주가가 오르든 내리든 항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들은 대한민국 최고 부자 자리에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진짜 위험한 것은 기업의 성장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대박이 날 거라고 믿는 투자자들의 욕심입니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흥할 것인지 망할 것인지 분석조차 하지 않고 수익률을 좇아 성질 급하게 달려드는 것이 위험합니다. 주식 투자자는 기업의 주인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종합지수가 연평균 9.5% 성장한다고 했을 때, 지수가 3000이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보고 기업의 가치를 보는 안목을 키우면, 지수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투자를 너무 단기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큰 흐름, 긴 호흡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장기 추세 안에서의 변동을 이용해 수량을 늘려간다면, 그 누구보다 빠른 시일 안에 주식 갑부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을 한다는 것은 주식 자체를 매매하는 방법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떤 사업이 돈이 되는지를 아는 데 있고, 어떤 사람이 돈을 잘 버는지 아는 데 있습니다. 돈이 될 사업에다 유능한 경영자까지 있다면, 그 사업과 동업하는 것으로도 멋진 투자가 됩니다.
주식투자의 성공 여부는 어떤 기업을 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차트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대박의 욕심도 버리고 기업으로 눈길을 돌려야 합니다. 차트를 볼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기업을 분석하여 미래가 창창한 기업을 골라서 투자해야 합니다. 망해가는 기업과 좋은 기업을 골라내기 위해서는 기업의 가치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렇게 기본이 다져지고 체력을 튼튼히 한 후에, 여러 투자 기법을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여 더 좋은 결실을 얻어야 합니다. 주식투자의 성공 여부는 기업에서 시작해 기업으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사업을 해야 돈을 버는지 어떤 사업을 하면 망하는지? 기업이 어떨 때 좋고, 나쁜지? 어떤 경영자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그 기업이 만든 제품은 무엇인지? 그 제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부정인가? 긍정인가? 이런 내용을 꼼꼼히 보다 보면 수익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주식투자는 종목을 찍는 게임이 아니라 관리의 기술입니다. 주식투자는 시세의 변동을 주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좇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투자의 주체인 기업을 망각하고 시세만 좇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는 외국인, 기관 또는 작전세력들의 공통점은 선취매와 분할매수 거기에 집단 스스로 주가를 올리는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대세 상승은 세력들의 몫이고 우리들의 몫은 없습니다. 바닥권에서 물량을 털게 하고 오를 때마다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게 함정을 만들고 결국 그들만의 잔치를 즐깁니다. 그러다가 시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시장에 돈이 풀립니다. 그래서 주가 상승의 끝에 가면 다시 유동성 장세가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유동성 장세는 세력에서 일반으로 손바꿈이 되는 장세입니다. 이 장세에서는 주식으로 사람들이 수익을 보게 되고 자신감이 생겨 무리한 배팅을 하게 되는 장세입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무리한 배팅은 바로 미수와 마이너스 대출 등입니다. 주식시장은 욕심만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마음이 편안해야 주가 흐름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재료를 만드는 메이저 세력이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설익은 열매를 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당장의 배고픔을 이겨내고 끝까지 참아야만 종자가 될 씨앗을 품은 달콤한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자손 대대로 농사를 할 수 있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번 사람은 소수이지만, 기업을 통해 돈을 번 사람들은 많습니다. 기업과 동업한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가치투자를 동반자로 평생 함께 할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기업의 주된 사업과 수명을 따져봐야 합니다. 기업의 역점사업이 몇 년을 가게 될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30년을 계속 갈지, 20년, 10년, 5년일까? 이러다 보면 투자해야 할 기간이 나옵니다. 그다음 기업의 나이를 생각해 봅니다. 수명이 30년인 기업의 현재 나이는 몇 살에 해당할까? 기업의 수명과 현재 나이를 따져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적립식으로 30년간 꾸준히 모아 갈 것인가? 거치식으로 1~2년 짧게 투자할 것인가?
좋은 주식은 급하게 오르지 않습니다. 좋은 주식은 저가에 매수해서 오래 들고 가기 때문에 주가가 서서히 오릅니다. 하지만 매도할 주식은 가격을 급히 올립니다. 살 때는 가격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최대의 전략이지만, 팔 때는 가격을 올리는 것이 최대의 전략입니다. 주가의 상승 속도가 가파르면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인디언 기우제 투자법의 원칙은 고수익보다 손실 위험을 없애는 데 있습니다. 수익이 조금 낮더라도 안전한 수익을 선택합니다. 아무리 고수익이라도 그것이 원점으로 돌아가면 복리의 기적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인디언들이 갈라진 모래밭에서 싹이 나올 자리를 고르듯 손실을 최소화할 종목을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비가 올 징조가 보일 때 기우제를 지내듯, 저평가되었다는 확신이 드는 시기에 매수를 해야 합니다.
나쁜 종목, 즉 부실한 종목부터 버리고 나머지 종목 중에서 수익을 줄 종목을 골라 저평가되었을 때 매수합니다. 비가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비가 오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종목을 선별할 때는 가장 먼저 자본잠식 여부를 봐야 합니다. 에비타(EBTIDA)가 마이너스인 기업과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기업은 절대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업종을 선택해 매출액 기준으로 서열을 매겨 세워 놓습니다. 그다음은 어느 기업이 최고이고 어느 기업이 꼴찌인지, 어느 회사가 똑똑한 회사인지, 또는 어느 회사가 작지만 알찬 회사인지 비교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매출액이 작은 종목은 버리고, 매출액이 연 30% 이상 감소하는 종목도 버립니다.
은행처럼 담보를 잡은 뒤 주식을 사야 합니다. 담보는 기업의 가치입니다. 자산가치, 배당가치, 실적가치, 성장가치, 수익가치, 토지가치 등입니다. 담보가 있다는 것은 세력이나 대주주도 그 가격에 팔면 손해라는 의미입니다.
기업의 적정주가는 주당순이익/비교채권금리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주당순자산 * 자기자본이익률(ROE)/비교채권금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비교채권금리는 다른 투자대상에 투자했을 때 기대수익률입니다.
가치투자에도 발전 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는 가치주를 장기 보유하는 것입니다. 2단계는 가치주의 수량을 늘려 가는 것입니다. 3단계는 가치주의 대체종목을 활용해 가치주의 수량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매월 일정 금액을 적금처럼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는 하락하는 주식의 수익이 가장 큽니다. 장기간 지루하게 움직이는 저평가된 주식이나 설비투자로 성장할 힘을 비축하는 종목을 선정해 적립식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적립식 투자의 장점은 목돈 없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만기를 정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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